해상이든 육상이든 국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해양경찰
[시사매거진/광주전남=노광배 기자] 완도해양경찰서(서장 김충관)는 지난 22일 완도군 노화읍 석중리 인근 도로변에서 전복되어 있는 경운기에 끼여 있는 환자를 발견해 구조했다고 전했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후 3시 40분경 노화파출소 경사 김동훈 등 2명은 순찰 중 노화도 석중리 도로변 수로 공사 현장 부근에서 경운기가 전복되고 환자 2명이 끼여 있는 것을 발견하고 긴급 구조에 나섰다.
먼저 김경사는 119 구조대 및 112에 긴급 신고 한 뒤 환자의 안전상태를 확인하며 함께 있던 박상경(의경)에게 주변 차량 통제를 지시하였고, 오후 3시 45분경 문모씨(73세, 석중리거주) 등 2명을 안전하게 구조하여 순찰차에 편승 시키고 오후 3시 55분경 119 구조대에 환자를 안전하게 인계했다.
한편, 22일 저녁 문모씨는“완도해경 경찰관들의 신속한 조치 덕분에 안전하게 구조되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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