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보건소 박지애 주무관, 국방부장관표창 수상
상태바
마산보건소 박지애 주무관, 국방부장관표창 수상
  • 양희정 기자
  • 승인 2019.01.23 13: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6·25전사자 발굴유해 신원확인을 위한 유가족 DNA검체 확보 우수공무원 선정
 왼쪽에서부터 김종성 유가족관리과장, 박지애 주무관, 이종락 마산보건소장. (사진:창원시청)

[시사매거진/창원=양희정 기자] 창원시 마산보건소 검진담당 박지애 주무관이 지난 22일 6·25전사자 발굴유해 신원확인을 위한 유가족 DNA검체 확보 우수공무원으로 선정되어 국방부장관표창을 수상했다.

이날 표창은 2018년 유가족 시료채취 사업에 참여했던 전국 254개 보건소 중 업무 처리실적이 우수한 박지애 주무관의 노고를 격려하고자 김종성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 유가족관리과장이 마산보건소를 직접 방문해 수여했다.

김종성 유가족관리과장은 6·25때 참전해 신원조차 확인되지 못하고 쓸쓸히 묻혀 계시는 유해의 신원확인을 위한 숭고한 보훈사업에 시민적 공감대를 마련한 마산보건소(소장 이종락)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아울러 이종락 마산보건소장은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호국 영웅들이 유족들의 품으로 조속히 돌아올 수 있도록 시료채취 참여홍보를 더욱 적극적으로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6.25전사자 유해 발굴찾기 위한 검체 채취는 전사자 기준으로 8촌 이내의 유가족이면 누가나 가능하며, 검진 방법과 소요일, 결과 관련 자세한 문의는 마산보건소 건강관리과로 하면 된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