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명절 맞아 건강한 음주문화 조성 '절주 캠페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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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명절 맞아 건강한 음주문화 조성 '절주 캠페인' 실시
  • 김민수 기자
  • 승인 2019.01.23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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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추석명절 맞이 서울대입구 3번출구에서 진행된 절주 캠페인 모습 [사진_관악구청 제공]

[시사매거진=김민수 기자]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이하여 절주캠페인을 실시한다.

오는 24일 서울대입구역에서 펼쳐지는 이번 캠페인은 설날 명절에 분위기에 휩쓸려 과도하게 술을 마셔 발생하기 쉬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금연지도원과 관악구 보건소 직원 등 30여명이 참여해 출근길 주민들에게 리플릿 등 홍보물을 배부하며, 건강한 음주문화 조성 등을 집중 홍보한다.

특히 명절에는 들뜬 분위기로 인한 과음으로 안전사고, 가정불화 등이 발생하고 있어, 즐겁고 건강한 명절을 보내려면 과음을 피하고 평소 패턴을 유지할 것을 집중 홍보했다.

한편 관악구는 절주 분위기를 확산하고, 건강한 음주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연중 절주 상담을 실시하고, 전문가를 초청하여 절주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또 음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이 모여 음주문제에서 벗어나기 위해 다른 구성원들과 함께 공동으로 노력하는 절주 자조모임을 구성, 지원 하고 있다.

박준희 구청장은 “명절 연휴에는 평소보다 과음, 과식을 해 건강을 해치기 쉬운 만큼 적절한 음주, 음식 섭취로 건강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내기 바란다”며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으로 건강한 관악구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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