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월 28일까지 12개소 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함께 점검
[시사매거진/창원=양희정 기자]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오는 2월 28일까지 아동양육시설 6개소, 공동생활가정 6개소 등 총 12개소의 아동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전수 조사 및 종사자 복무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는 아동복지시설 아동학대를 근절하고 시설 운영 내실화를 하기 위해서이다.
시는 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함께 아동복지시설 보호아동 개별 면담을 통해, 신체적‧정서적‧언어적‧성학대 등 유형별 사항, 아동을 대상으로 한 아동학대 교육 실시 여부 등을 확인한다.
시는 이를 통해 아동학대 문제 등을 사전에 발견 및 조치하고, 종사자의 아동학대 신고의무를 강조하여 아동학대 근절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며, 시설 종사자들의 복무상태를 점검하여 유사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도할 방침이다.
박영화 보육청소년과장은 “아동양육시설 전수조사 및 점검은 시설 보호아동의 아동학대를 근절하고 아동인권의식을 제고하는데 목적이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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