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60명 전원 수료 및 50명 자격증 취득 -

[시사매거진/울주=양희정 기자] 2018년 학습 디딤돌 군민조경사 수료생이 22일 군청을 방문했다.
이날 군수실에는 이선호 군수와 서화정 춘해보건대학교 평생교육원장, 정만재 군민조경사 책임교수 외 사업담당자 2명, 군민조경사 국가자격증 취득자 10여 명 등이 함께하여 그동안 수료생들의 성과를 격려하고, 교육지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울주군이 주최하고 춘해보건대학교 평생교육원이 주관하는 학습 디딤돌 사업은 기술취득을 위한 현장 중심형 직업능력 향상 교육을 내용으로 , 2016년부터 시작하여 작년까지 3년간 수료생 167명을 배출했다.
2018년 과정은 6월 22일부터 시작하여 군민조경사과정 1·2기, 노인건강관리전문가, 실버서비스 치매 예방 관리사의 3개 과정을 내용으로 하여 60명 전원이 수료하는 성과와 그중 50명이 국가․민간 자격증을 취득하는 영광을 안았다.
군민조경사 과정은 국가자격증 취득과정으로 2018년 6월부터 9월까지 3개월간 필기 과정,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실기 수업으로 나눠 각각 10주 과정으로 진행됐다.
보통 조경사 국가자격증 취득률이 평균 30%에 불과하지만 디딤돌 수료생들은 20명 중 10명이 최종합격해 50%의 취득률을 달성하는 높은 성과를 이뤄냈다.
울주군 관계자는 “학습 디딤돌 사업과 같이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평생교육 사업을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끊임없이 배우고 나누는 평생교육 문화가 자리 잡은 울주, 사람이 희망인 울주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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