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마켓’ 수익금으로 설맞이 아동복지시설 성품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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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마켓’ 수익금으로 설맞이 아동복지시설 성품 기탁
  • 양희정 기자
  • 승인 2019.01.22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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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프리마켓네트워크과 창원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150만원 상당
    (사진:창원시청)

[시사매거진/창원=양희정 기자]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24일 창원프리마켓네트워크(대표 안명선)과 창원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회장 이찬원)가 설을 맞아 관내 아동복지시설에 전달해 달라며, 사랑의 성품(백미 20kg 40포, 라면 40상자) 15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된 성품은 창원프리마켓네트워크와 창원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지난 한해 동안 길마켓 수익금을 모아 구입한 것이며, 관내 지역아동센터 14곳에 지원될 예정이다.

안명선 창원프리마켓네트워크 회장은 “많은 양은 아니지만 설을 맞이하여 저소득 아동들이 이용하는 복지시설에 조금이나마 따뜻함이 보태졌으면 하며, 올해에도 더 많은 노력을 통해 성금이 늘어날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황진용 환경녹지국장은 “경기불황으로 어려운 이웃들은 더욱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으며, 이러한 시기에 창원프리마켓네트워크 회원들이 1년간의 정성을 모아 성품을 기탁해 더욱 의미 있고 고맙게 느껴진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함께하는 시민장터 길마켓’은 올해도 3월부터 운영될 예정이며, 창원지역은 매월 셋째주 토요일 성산아트홀 가로수길, 진해지역은 매월 둘째주 토요일 진해문화의 거리, 마산지역은 매월 넷째주 토요일 메트로시티 1단지 어린이 공원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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