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립예술단 찾아가는 예술단 공연 희망기관, 학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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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립예술단 찾아가는 예술단 공연 희망기관, 학교 모집
  • 양희정 기자
  • 승인 2019.01.22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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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에서 만나는 소소한 행복

[시사매거진/부산=양희정 기자] (재)부산문화회관에서는 쉽게 공연장을 찾을 수 없는 문화소외 계층을 위한 부산시립예술단의 찾아가는 예술단 공연 희망기관, 단체를 모집한다.

부산시립예술단은 매년 부산시립교향악단을 비롯해 합창단, 국악관현악단, 무용단, 극단 등 5개의 상임단체와 부산시립청소년교향악단, 부산시립소년소녀합창단 2개의 비상임 단체가 부산문화회관과 부산시민회관을 중심으로 200여회의 공연을 펼쳐왔다.

‘찾아가는 예술단 공연’은 공연장을 찾을 수 없는 문화소외 지역을 찾아가는 관객맞춤형 공연으로 그동안 내사랑부산운동,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공연, 꿈나무소망심기공연(학교대상), 근로자를 위한 활력공연으로 나누어 부산전역에서 공연활동을 펼쳐왔다. 지난해는 7개 예술단이 금관5중주, 현악5중주, 남성중창, 사물놀이 등 다양한 편성으로 162회의 공연을 가졌다.

올해는 문화소외지역에 대한 공연 기회 확대, 공연만족도 향상을 위해 공연관람 희망을 사전 접수 받아 진행한다. 접수기간은 1월 25일부터 2월 9일까지로, 접수마감 후 공연 성격, 공연 일정을 조율해 3월부터 본격적인 공연을 펼칠 계획이며, 문화소외 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예술단 공연 서비스가 필요한 부산시 자치단체, 복지관 등 부산지역 기관은 신청이 가능하다.

(재)부산문화회관 이용관 대표이사는 “그동안 공연 요청이 적었던 서부산, 동부산권에 공연 기회를 확대하고 시민이 희망하는 맞춤공연으로 일상 속에서 부담 없이 부산시립예술단 공연을 만날 수 있도록 공연기회를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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