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산시, 동절기 축산재해 예방 당부 및 가축재해보험 권장 -
[시사매거진=김갑주 기자] 양산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겨울철 계속되는 한파 및 기온하강으로 인한 가축피해에 대비하고 축산재해 예방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하면서 가축재해보험을 미리 가입할 것을 적극 권장한다고 밝혔다.
가축재해보험은 16종 가축(소, 돼지, 말, 닭, 오리, 꿩, 메추리, 칠면조, 타조, 거위, 관상조, 사슴, 양, 토끼, 꿀벌, 오소리)과 축사시설물을 대상으로 가입 가능하며, 소 60~80%, 돼지·가금 80~95%, 꿀벌 95%, 축사화재 등은 100%까지 보장된다.
기온하강으로 인한 가축동사를 대비하기 위해서는 축사 내 샛바람 유입을 막기 위한 보온덮개와 난방기, 난방용 기름 등 보온 기자재를 사전에 준비하여 축사내 온도를 적정수준으로 유지하여야 하며, 급수시설을 미리 점검하여 동파로 인한 가축의 식수공급이 끊기지 않도록 주의토록 했다.
또한, 화재가 발생하였을 경우를 대비하여 소화기를 반드시 비치하고 사용법을 익혀두도록 하며, 미리 가축재해보험에 가입하여 가축동사 및 축사화재를 포함한 축산재해 발생에 대응할 것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가축재해보험은 인근 지역조합 및 손해보험사(▲NH농협손해보험, ▲KB손해보험, ▲한화손해보험, ▲DB손해보험, ▲현대해상화재보험)를 통하여 연중 가입 가능하며, 가축피해 발생 시 양산시 농업기술과 축산팀(Tel. 392-5381~4)으로 신속히 연락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시사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