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소방, 설 연휴 대비 화재예방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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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소방, 설 연휴 대비 화재예방대책 추진
  • 대구경북취재본부 구웅 기자
  • 승인 2019.01.22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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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 판매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528개소 소방특별조사 - 소규모 숙박시설, 쪽방 등 화재취약 주거시설 232개소 안전관리 지도활동
대구소방본부 2019.01.22. (사진출쳐_대구소방본부 홈페이지)

[시사매거진/대구경북=구웅 기자] 대구소방안전본부(본부장 이지만)는 화재취약시설에 대한 사전 예방활동으로 대형화재 등 각종 재난․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여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지낼 수 있도록 ‘설 연휴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화재예방대책은 사전예방활동, 안전환경조성, 초동대응태세 확립의 3가지 분야를 중점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며, 이에 따라 설 연휴 동안 철저한 현장대응을 위해 소방서장의 지휘선상 근무, 대형화재 방지를 위한 소방특별조사 및 안전교육, 경찰, 군부대, 전기․가스공사 등 유관기관과 협조체제를 강화하고 상시 비상체계를 유지할 예정이다.

전통시장 판매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528개소를 선정하여 소방특별조사를 통해 소방시설 등이 정상 작동상태를 유지 하도록 엄정하고 강력한 법집행으로 화재위험요인을 사전제거하고, 특히 다중이용시설의 비상구 및 소방시설 폐쇄로 기능과 작동 불능 상태인 경우에는 과태료처분 등 강력하게 조치 할 계획이다.

또한 소규모 숙박시설, 쪽방 등 화재취약 주거시설 232개소를 선정하여 거실 내 휴대용 가스레인지 사용 여부, 내구연한 경과 소화기 사용여부, 적용 소방시설 정상작동 여부 등을 확인하고 안전 확인 스티커 배부, 단독경보형감지기 보급 및 교육, 소화기 비치 및 사용법 교육 등 안전관리 예방지도 활동을 강화하기로 하였다.

이지만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대형 인명 피해를 유발할 수 있는 근본적인 문제를 예방활동을 통해 사전 차단하고, 신속한 현장 대응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다른 어느 해보다도 안전한 설 연휴가 되도록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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