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2.22까지 거주지 읍·면·동행정복지센터서 여성농업인 바우처 사업 신청접수
[시사매거진/창원=양희정 기자] 창원시 농업기술센터(소장 황규종)는 농촌지역에 거주하는 여성농업인의 복지향상과 문화 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19년도 여성농업인 바우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여성농업인 바우처 지원사업은 실제 영농에 종사하고 농촌지역에 거주하는 여성농업인이 대상으로 올해 창원시는 1352명 신청 가능하며, 총 사업비는 1억7600만원이다.
작년과 달리 올해는 만 20세 이상 ~ 만70세 미만으로 사업대상 연령 확대(종전 만 65세미만) 및 지원금액이 3만원 추가되어 총 13만원(자부담금 2만6000원 포함)의 바우처 카드가 지원된다.
사업 신청은 1월 21일부터 2월 22일까지 거주지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되고, 사업 대상자로 선정된 여성농업인은 바우처 카드를 발급받아 2019년 12월 31일까지 농협하나로마트, 영화관, 안경점, 서점 등 40개 업종분야에 사용할 수 있다.
황규종 소장은 “농촌지역에 거주하며 반복적인 농작업과 가사노동에 시달리는 여성농업인의 복지향상을 도모하고, 문화 활동 기회를 제공해 우리 지역 여성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시사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