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심보육환경 조성을 위한 ‘잠자는 아이 확인장치’ 도입 -
[시사매거진/창원=양희정 기자] 창원시 의창구(구청장 서정두)는 학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모든 어린이집 통학차량에 ‘잠자는 아이 확인장치’를 설치한다.
‘잠자는 아이 확인장치’는 운전자가 운행을 끝낸 후 통학차량 내부를 살피고 맨 뒤에 있는 확인 벨을 누르지 않고 하차할 경우 비상 경고음이 울리게 되는 장치로 어린이가 통학차량에서 제때 하차하지 못해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 할 수 있다.
의창구는 사업비 3500만원을 투입해 3월말까지 지역 내 통학차량을 운영하고 있는175개소 어린이집의 통학차량 177대에 확인장치를 모두 설치할 계획이다.
김남희 의창구 가정복지과장은 “우리의 미래인 소중한 아이들의 안전한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확인장치를 설치해 어린이의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시사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