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브레이크, 태양충전식 경광등 탑재 '사랑의 리어카'

[시사매거진/창원=양희정 기자] 창원시 마산합포구 문화동(동장 박숙종) 폐지수집 어르신들은 추운날씨에도 신바람이 났다.
지난 1월 18일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센터장 하성규)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자원봉사단(명장 김일록)이 만든 ‘사랑의 리어카’ 4대를 전달 받았기 때문이다.
이날 전달된 ‘사랑의 리어카’는 문화동 지형특성상 언덕경사로 때문에 힘든 어르신들의 애로를 최대한 반영해 경량화는 물론 내리막길 안전브레이크, 태양충전식 경광등을 탑재한 최적화된 리어카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김일록 명장은 “나의 작은 재능으로 이웃이 따뜻하고 행복해질 수 있다면 그것이 곧 나눔이고 배려라 생각하며 많은 분들이 작은 나눔으로 모두가 행복한 한 해를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창원시 소재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사랑의 리어카 전달사업은 2014년부터 현재까지 도내 폐지수집 어르신을 대상으로 320여 대를 전달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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