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구 충무동, 부엉이마을 설 명절 쌀 나누기 행사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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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구 충무동, 부엉이마을 설 명절 쌀 나누기 행사 가져
  • 양희정 기자
  • 승인 2019.01.21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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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절을 어려운 이웃과 함께...
 충무동 부엉이마을 사랑의 쌀나눔 기탁자 및 자생단체 회원모습 (사진:진해구청)

[시사매거진/창원=양희정 기자] 창원시 진해구 충무동(동장 이동규)은 21일 설 명절을 맞아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건) 주관으로 어려운 이웃을 초청해 ‘부엉이마을, 설 명절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부엉이마을 내 소재한 진해교회(목사 허우정)에서는 “이번 설에도 진해교회 성도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성금으로 백미를 구입했으며, 홀로어르신을 비롯한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해달라”며 백미 10kg 40포(백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신생원 별관(사장 주본부), 38.5모텔(사장 배미정)에서는 각각 백미 10kg 30포(78만원상당), 12포(30만원 상당)을 충무동 행정복지센터에 보내오는 등 미담사례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저소득 홀로어르신을 비롯한 저소득층 이웃 100명을 초청해 백미를 전달하는 뜻깊은 행사를 가졌으며, 몸이 불편하여 참석하지 못한 어르신께서는 주민자치위원회 회원들이 직접 방문해 전달할 계획이다.

이동규 충무동장은 “경기침체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우리 고유의 명절의 참된 뜻인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신 기탁자와 여러 자생단체에 감사드리며, 관내 저소득 어르신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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