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진규 마산합포구청장, 신마산 번개시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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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진규 마산합포구청장, 신마산 번개시장 방문
  • 양희정 기자
  • 승인 2019.01.21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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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오전, 관련 부서장들과 현장에서 민원해소 위해 머리 맞대
 장진규 구청장이 구청 관계 공무원들과 새벽시장을 찾았다.(사진:마산합포구청)

[시사매거진/창원=양희정 기자] 장진규 창원시 마산합포구청장이 지난 20일 이른 아침 구청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새벽시장인 신마산 번개시장을 찾았다. 새벽시장은 서민경제 상황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바로미터가 되는 곳이기도 하다.

신마산 번개시장은 마산합포구 월남동5가 일대에서 매주 일요일 오전 5시부터 오전10시까지 열리는 곳으로 420개의 노점상에 하루 이용객이 2000여 명에 이를 정도로 활성화되고 있다. 

이곳은 지난 1999년에 노점상 잠정허용구역으로 지정되기도 했으나, 짧은 시간에 많은 사람들이 몰리다보니 주정차, 화장실, 무질서한 노점상, 환경문제 등 여러 민원이 제기되어 왔다. 또 시장 폐장 후의 쓰레기 문제, 노점상과 적치물로 인한 시장 이용객의 안전문제, 진동방면 진행 차량의 통행불편 문제도 있다.

이날 장 구청장 일행은 번개시장 곳곳을 돌아보며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그동안 제기되어온 민원사항에 대해서는 해소방안을 빠른 시일 내에 마련할 것을 관련 부서에 주문했다.

장진규 구청장은 “서민경제가 어려운 만큼 시장도 살아야 하고 또 이용시민들에게도 불편함이 없어야 하며,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는 좋은 방안을 찾아서 구민 한 사람 한 사람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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