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228농가에 2,200군(198ha) 수정벌 공급

[시사매거진/창원=양희정 기자] 창원시 농업기술센터(소장 황규종)는 수정벌을 이용해 수박의 착과율 향상과 친환경 농산물 상품성 향상을 위한 ‘2019년 수박 수정벌 지원사업’에 110백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관내 수박 재배 농업인을 대상으로 올해 지원대상은 228농가에 2,200군(198ha)의 수정벌(양봉)을 공급한다.
지원 단가는 군당 5만원으로 보조 50%, 자부담 50% 비율로 노동력이 80% 이상 절감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고른 과일숙기 유지와 자연 친화적인 방법을 통해 안정 농산물 생산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농가에서 재배된 수박은 5월 초 개최되는 ‘창원시 수박축제’에 선보일 예정이다.
황규종 소장은 “이번 수정벌 지원사업 추진으로 고령화에 따른 일손부족을 해결하고,수정률을 향상시켜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향상 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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