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농업기술센터, 안심 농산물 생산 위한 농약 안전사용에 힘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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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농업기술센터, 안심 농산물 생산 위한 농약 안전사용에 힘쓰다.
  • 양희정 기자
  • 승인 2019.01.21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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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약허용물질관리제도(PLS) 농업인 교육 실시
창원농업기술센터에서 18일 진해 웅동지역 농촌지도자들에게 '농약허용물질관리제도 전면시행' 따른 홍보와 교육을 실시했다.(사진:창원시청)

[시사매거진/창원=양희정 기자] 창원시 농업기술센터(소장 황규종)는 지난 18일 진해 웅동지역 농촌지도자 80명을 대상으로 웅동농협 2층 회의실에서 농약허용물질관리제도의 전면 시행에 따른 홍보와 교육을 실시했다.

농약허용물질관리제도는(Positive List System, PLS) 2019년 1월 1일 이후 수확되는 모든 농산물에 시행된다.

주요 핵심내용은 △ 농약 포장지 표기사항 확인하기 △ 재배 작물에 등록된 농약만 사용하기 △ 농약 희석배수와 살포횟수 지키기 △ 수확 전 마지막 살포일 준수하기 △ 출처불분명 농약, 밀수농약 사용금지로 품목별 등록된 농약의 경우 잔류허용기준을 설정하여 적용하고, 등록되지 않은 농약은 잔류허용기준을 0.01ppm 이하로 일괄 적용하는 제도이다.

이번 교육은 PLS 제도 설명과 함께 동영상 자료를 시청했고, 실제 농업인들의 현장 애로사항에 대한 질의응답 형식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황규종 소장은 “PLS 시행 초기에 발생하는 문제점들을 최소화하기 위해 고령화와 더불어 소규모 농업인이 많은 진해지역의 특성에 따라 마을별 방문을 통한 현장 교육을 추진해 농업인이 올바르게 농약을 사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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