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대구경북=구웅 기자] 대구 수성구의회(의장 김희섭) 의원 9명은 지난 17일부터 18일 양일간 부산 아스티호텔에서 개최된 2019 전국지방의회 신년합동 세미나에 참석했다.

국회법인 지방의회연구소가 주최하고 지방자치TV정책연구원이 주관하여 지역별로 세차례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세미나는 지방자치의 중심인 지방의회 의원을 초청하여, 국회 수석전문위원 출신 교수진과 의정활동 분야별로 소통과 교육의 장을 마련하였다.

세미나 첫째 날에는 국회의정연수원교수 백환기 국제학박사의 ‘스토리텔링 지방자치’ 강의를 시작으로, 김종두 법학박사의 ‘조례입안 및 심의’ 및 김진희 아나운서의 ‘커뮤니케이션 전략’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고, 둘째 날은 국회예결위전문위원 김인철 교수의 ‘예산심의ㆍ결산승인 매뉴얼’ 특별강연을 끝으로 의정활동 전반에 대한 프로그램이 종료되었다.

이번 세미나에 참석한 제8대 수성구의회 초선의원들은 관계 법령 및 의정활동에 관한 심도 있는 교육을 통해 개개인의 전문성 향상과 의정실무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열심히 일하는 의회, 구민과 소통하는 의회’가 되기 위해 노력하자고 결의하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