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홍승표 기자] 광운대학교 총동문회가 지난 17일 오후 6시 뉴힐탑호텔에서 정기총회 및 2019년도 신년교례회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2018년 한 해 동안 광운대를 빛낸 동문에게 수여되는 ‘자랑스러운 광운인 상’ 시상식도 열렸다. 수상자로는 임훈규 (주)쌍성트레이딩 대표이사(전자통신공학 75)와 박정철 ㈜한스타미디어 대표이사(행정학과 81)가 선정됐다.
임훈규 동문은 제17대, 18대 총동문회 부회장을 역임했으며 제19대부터 현재까지 상임부회장을 맡으며 총동문회 발전과 활성화 등에 기여했다.
또한 (주)쌍성트레이딩 대표이사로 수입타이어 전문 유통비지니스를 운영하며 안정된 서비스와 높은 고객 만족을 구현해오고 있다.
빅정철 동문은 1998년 대한매일 편집국 차장, 서울신문 편집국 부장, 기획사업국 국장, 파이미디어 대표이사를 역임했으며 제40대, 제41대 한국편집기자협회 회장, 광운언론인회장으로 광운대의 발전과 홍보에 기여했다.
현재는 전문 엔터테인먼트 미디어인 ㈜한스타미디어의 대표이사로 한류 중심의 연예인 야구단을 창설하고 다양한 방송콘텐츠로 채널을 개발해 다문화 가정돕기 등의 사회공헌사업과 연계하며, 광운인의 위상을 높인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대철 광운대 총동문회장은 "기해년 새해에는 더욱 건실한 광운 동문 네트워크를 구축해 광운대 총동문회가 모교 발전을 위한 든든한 버팀목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선후배 동문님들의 지속적인 성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광운대 유지상 총장은 ”사회 곳곳에 진출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는 광운 동문들의 모습이야말로 광운대의 큰 자산“이라며 ”사회를 이끌어갈 핵심인재를 길러내기 위해 대학에서도 많은 노력을 하고 있으니 광운의 미래를 애정 어린 시선으로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