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하는 병의원, 개원부터 남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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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하는 병의원, 개원부터 남다르다?
  • 전진홍 기자
  • 승인 2019.01.18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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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원과 초기관리, 정확한 마케팅이 매출 향상의 밑거름 될 수 있어
사진 = ㈜포엠미디어 서동근 기획실장

[시사매거진=전진홍 기자] 강남의 한 번화가, 건물들 곳곳에 빼곡히 자리잡은 병원간판들이 눈에 띈다. 실제로 ‘성형외과거리’라고 불릴 정도로 많은 병의원들이 즐비해 있는 압구정 일대를 비롯해서 이제는 꼭 강남권이 아니라도 무수히 많은 병원이나 의원, 한의원 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게 되었다.  

이처럼 끊임 없이 생겨나고 또 사라지는 병원들, 과연 병의원 들의 존폐와 성공을 판가름 하는 요소는 무엇일까? 

업계의 전문가들은 철저한 준비가 동반된 상태에서 개원을 하는 것이 성공과 실패를 결정하는데 매우 중요한 요소라고 이야기 하고 있다. 반대로 준비 없이 개원하는 것은 실패의 가능성이 크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성공하는 병원을 만들기 위해서는 입지조건, 진료과목의 세분화와 기획, 브랜딩, 직원 관리 및 컴플레인 관리 등 개원부터 초기 병원이 만들어지는 단계가 매우 중요하다고 볼 수 있다. 

예를 들어 직장인 밀집지역의 경우 점심시간이나 퇴근 이후 병원방문을 하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자연스럽게 진료시간이 짧은 치료를 선호하는 비율도 높아질 수 있다. 이런 특성을 배경으로 진료과목을 구성하고 그에 맞게 광고나 홍보의 전략을 기획하는 것이 중요하다 볼 수 있다. 

또한 병원의 주요 진료과목과 입지조건에 따라서 병원을 방문하는 주요 연령대나 직업군, 성별 등을 특정하고 예측할 수 있을 것이다. 이 또한 개원시점에 꼭 파악해 보아야 할 주요한 요소들이다. 개원 이후 관리 역시 중요하다. 

위에 언급한 것처럼 개원을 비롯한 초기 단계가 성공적으로 이루어진 후 이를 적절히 알리는 것 역시 중요하다. 우수한 입지조건과 교통편, 출중한 의료진과 최신의 의료장비를 보유하였음에도 제대로 된 홍보가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이는 무용지물과 다를 것이 없다. 

이에 메디컬마케팅 전문기업 ㈜포엠미디어 서동근 기획실장은 “병원은 기본적으로 생명과 건강을 다루는 특수한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때문에 단순히 매출만을 올리는데 마케팅의 초점을 맞춘다면 윤리적인 문제의 고민이나 의료법 등 다양한 제약사항에 직면하게 될 수 있습니다. 때문에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를 겸비하고 의료법에 대한 해박한 지식이 있는 전문가에게 조언을 듣고 과대과장광고나 검증되지 않은 홍보의 방법을 피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라고 전했다.  

㈜포엠미디어는 오랜업력을 기반으로 수 많은 병의원과의 파트너쉽으로 다양한 성공사례를 이루어 내고 있다. 특히 병원의 광고는 물론 병원 운영에 대한 컨설팅을 통해 총괄적 관리를 제공하고 있다. 시즌 및 사회의 이슈나 트렌드, 병원의 다양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체계적인 광고를 기획하고 실행하기 때문에 잠재 고객에게 높은 전달력을 자랑한다. 

최근 병원간의 과도한 홍보 경쟁으로 병원 자체에 대한 불신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병원의 장기적인 운영을 위해 정확도와 신뢰를 기반으로 한 마케팅을 진행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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