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슈퍼주니어 멤버 예성과 가수 범키가 의기 투합해 만든 뮤직비디오에 아역배우 허지수(6)와 아기모델 고하선(2)이 출연했다.
두 아이는 뜨는별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지난 10일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SM ‘STATION(스테이션)’ 시즌 3의 네번째 곡인, 신곡 ‘Carpet(카펫)’의 발매한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다.
여자 아역모델 허지수는 주인공이 성장할 때 묵묵히 옆을 지키며 희로애락을 함께한 ‘카펫’과 추억하는 여자의 어렸을 적 모습을 감각적으로 표현했다. 또 여자 아기모델 고하선은 갓 태어난 ‘아장아장’걷는 아기의 순수한 모습을 담아냈다.
허지수와 고하선은 늘 곁에 있었지만 잊고 있던 존재인 ‘카펫’을 떠올리며 추억에 잠기는 뮤직비디오 속 주인공인 일본 모델이자 배우 Tachibana Eri(타치바나 애리)의 어린 유아시절과 아기시절을 맡아 감정을 잘 살렸다는 평가다. 특히 허지수는 여주인공과 닮은 모습을 선보였다.
현장 매니지먼트를 맡은 박승진 팀장은 "대기 시간이 조금 길었는데도 불구하고 아역배우들이 침착하게 현장 적응을 잘했고, 감독이나 스태프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잘 따라와줘 모두가 기분 좋은 촬영을 했다"고 전했다.
고하선의 부모 역시 "처음에는 걱정이 되긴 했는데 막상 촬영에 들어가 보니 스태프들이 배려해 주고 아이도 잘 적응해서 걱정과 달리 수월하게 촬영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뜨는별엔터테인먼트’는 성인 배우 및 가수 연예기획사 ‘망고엔터테인먼트’와 한류 연예패션 잡지 ‘GanGee(간지)’의 자회사로, 갈소원, 허정은, 알레이나, 박사랑, 김강훈, 오아린, 이아인, 신아인 등 수백여명의 유명 아역배우와 CF스타를 배출한 곳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