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월 13일부터 매주 수요일(월4회)마다
[시사매거진/창원=양희정 기자] 창원시 마산회원구(구청장 최옥환)는 위생업소가 밀집되고 민원방문이 많은 내서읍과 합성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오는 2월 13일부터 ‘찾아가는 현장 이동민원실’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내서읍과 합성2동은 일반음식점을 비롯한 이·미용업소, 노래연습장 등 위생업소2600여 개가 밀집되어 마산회원구 전체 위생업소의 약 50%를 차지하면서, 각종 위생관련 민원접수를 위해 원거리에 위치한 구청까지 가야하는 불편을 겪어 왔다.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고자 민원인이 구청까지 방문하지 않아도 민원을 처리할 수 있도록 영업장소와 가까운 행정복지센터 내에 ‘찾아가는 현장민원실’을 개설하고 매주 수요일(월4회)마다 각종 위생관련 민원접수와 상담은 물론 사전 현장 확인 등 민원을 신속하게 처리할 계획이다.
이동화 마산회원구 문화위생과장은 “민원인들의 편의증진과 더불어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 자영업자들의 시간적 경제적 비용을 아끼고 접근성과 편리성으로 주민 곁으로 한발 더 다가서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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