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달서경찰서, 전화금융사기 피해 예방 은행원 감사장 수여
상태바
대구달서경찰서, 전화금융사기 피해 예방 은행원 감사장 수여
  • 대구경북취재본부 구웅 기자
  • 승인 2019.01.17 14: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신속한 대처로 전화금융사기 피해 예방을 하여 고객의 소중한 재산 8,000만원을 지킨 은행원에 감사장 수여
박종문 대구달서경찰서장은, 16일 월배농협 본점 우모 과장대리에게 전화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한 공로로 감사장을 수여했다. 2019.01.16. (사진_달서경찰서)

[시사매거진/대구경북=구웅 기자] 대구달서경찰서 (서장 박종문)는, 16일 월배농협 본점 우모(여, 41세) 과장대리에게 전화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한 공로로 감사장을 수여했다.

월배농협 우모 과장대리는 같은 달 11일 오후 3시 50분쯤 경찰관을 사칭하는 전화금융 사기범으로부터 속아 은행을 방문한 피해자 신모씨(72세)을 응대하면서, 고액의 현금이 들어있는 통장을 폰뱅킹 신청하여 보이스피싱 조직이 알려 준 계좌로 송금하려는 피해자를 오랜 시간 동안 설득하고 피해자의 은행방문이 정상적이지 않다고 판단되어 112 신고를 함으로써 8,000만원의 전화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하였다.

박종문 달서경찰서장은, 전화금융사기 수법이 날이 갈수록 지능화되는 가운데 금융기관의 세심한 관심과 적극적인 대처로 소중한 시민의 재산을 보호할 수 있었다며 감사를 전하고, 앞으로도 피해의심 고객 방문 시 경찰 신고를 당부하며 금융기관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