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지역 유료관광지, 음식점, 숙박업소 이용시

[시사매거진/고성=김갑주 기자] 고성군이 관광객 유치 증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단체 및 개별 관광객 유치 여행사에 인센티브를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지원조건은 당일 관광의 경우 내국인 20인 이상, 외국인 10인 이상을 유치해 고성지역 유료관광지와 음식점을 이용할 경우 내국인 1인당 5000원, 외국인의 경우 1인당 1만원을 지원한다.
숙박 관광의 경우 내․외국인 10인 이상 유치시 내국인은 1인당 1만원, 2박 이상은 1만5000원을 지원하고 외국인은 1인당 1만5000원, 2박 이상은 2만원을 지원한다.
단, 고성군 내 유료관광지와 음식점, 숙박업소를 이용할 경우에만 적용된다.
이와 함께 사천·김해공항을 이용한 관광의 경우 관광객 5인 이상 유치해 관내 유료관광지와 음식점, 숙박업소를 이용하면 1만원부터 최대 3만원까지 지원한다.
지원 신청 희망자는 관광 예정 7일전에 사전계획서와 여행일정표 등을 고성군 미래산업과 관광개발담당에 방문 또는 우편 제출해 사전 신청해야 한다.
관광 이후 15일 이내에 구비서류를 지참해 인센티브 지급 신청을 하면 된다.
옥경연 고성군 미래산업과 관광개발 담당자는 “이번 지원을 통해 체류형 관광이 확대되고 지역관광산업의 경쟁력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올해 처음으로 추진하는 지원사업이 고성군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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