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대구경북=차동광 기자] 국제라이온스협회 356-A지구 제2지역(동구, 부총재 서운태) 13개 클럽 회원 50여명은 지난 1월16일 동구청 대회의실에서 지역의 저소득 청소년 100명에게 무료안경나눔 행사를 가졌다.

라이온스협회 제2지역(동구)에서는 첨단장비를 동원해 시력이 나빠져 안경이 필요함에도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새 안경을 마련하기 어려웠던 지역의 중·고등학생 100명에게 시력검사를 거쳐서 맞춤형 안경을 지원하였으며 참여한 학생들에게 선물까지 전달하는 따뜻한 나눔 활동을 펼쳤다.

한편 라이온스협회에서는 17년에는 동구 지역 어르신 100명에게 무료안경을 지원했으며, 18년에는 동구 지역 청소년 100명에게 무료안경을 지원한 바 있다. 이날 안경을 맞춘 청소년들은 시력이 갑자기 나빠져 사용하고 있던 안경으로는 잘 보이지 않아 불편했는데, 내 시력에 맞는 새 안경을 선물 받아 너무 기쁘다며 소감을 전했다.

배기철 동구청장은 안경나눔 행사를 통해 청소년들이 시력을 증진시키고 학업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매년 무료 안경나눔 행사를 펼쳐 온 라이온스클럽 회원들에게 감사의 말씀과 함께 회원 한분 한분을 격려하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