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홍승표 기자] 서울 서초소방서는 16일 양재동에 위치한 개포공동구를 방문해 현장확인지도를 실시했다.
이날 현장확인지도에는 소방서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공동구는 각종 전력선과 전화선, 유선방송 케이블, 초고속 광통신망, 상수도관, 난방용 온수관 등 각종 생활관련 중요 공급시설을 한꺼번에 모아 설치한 대형 지하구조물이다.
지난해 서대문구 KT에서는 공동구 화재가 발생하며 인근 주택권 및 상권 등의 통신망에 큰 불편을 끼치기도 했다.
한정희 서초소방서장은 “공동구 화재시 시민들에게 큰 불편을 끼칠 수 있다”며 “위험요소를 사전에 파악하고 조치하는 등 화재 예방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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