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창원=양희정 기자]창원시 성산구 사파동(동장 권오범)과 청소년지도위원(위원장 이성수)은 동계방학을 맞아 지난 15일 대방동 학원가 일대에서 야간순찰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야간 순찰활동은 동계방학을 맞아 심리적 해방감으로 인해 청소년 일탈이 우려되는 학원밀집 지역을 중심적으로 이루어져, 학원근처에 있는 청소년 유해업소를 방문해 계도활동과 청소년 관련 법률에 대해 홍보했으며, 19세미만 고용금지와 술판매 금지 스티커 부착여부를 확인했다. 또한, 밤늦게 귀가하지 않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귀가를 안내하고 근처 공원과 지하도 등 청소년들의 비행이 예상되는 곳을 점검했다.

권오범 사파동장은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열정적으로 참여해준 청소년 지도위원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다음세대의 희망인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바르게 자랄 수 있도록 건전한 환경을 만들고, 지속적으로 청소년들에게 관심을 기울일 수 있는 사회분위기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