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호남 최대의 도시였던 나주시가 혁신도시로서 새롭게 도약하고 있다. 16개의 공기업이 나주에 새로이 둥지를 트면서 인구 증가는 물론, 관계 기관을 찾는 방문객들을 위한 숙박시설의 수요도 급증했다. 이러한 니즈를 충족시키고자 홀리어스 비즈니스호텔이 문을 열었다. 이곳은 비즈니스 고객들을 위한 합리적인 가격과 품격 높은 서비스를 제공, 다시 찾고 싶은 호텔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사람들이 그 지역의 기억을 떠올릴 때 중요한 기준이 되는 것이 먹고 자는 문제다. 이는 해당 지역의 첫 인상이나 방문 후의 기억에 큰 영향을 미친다. 도시 전체의 이미지와 연계되기 때문에 지역경제발전의 중요한 구성요소로서의 책임감 또한 따른다.
역사와 문화가 공존하는 나주시는 혁신도시 이전부터 관광객들을 위한 호텔급 숙박시설의 필요성이 있어왔다. 이에 관광객뿐 아니라 늘어난 비즈니스 방문객까지 수용하고자 홀리어스 호텔이 문을 열었다.
기존의 비즈니스호텔에서 볼 수 없었던 모던하면서 편안한 감성이 디자인된 객실과 최신 설비로 준비된 각종 부대시설은 고객들의 만족을 이끌어 내고 있다.
나주혁신도시의 관공서와 공공기관을 모두 도보로 이동할 수 있는 곳에 위치해, 합리적인 시간 활용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나주 호수공원 인근에 위치해 도심 속의 고요함을 느낄 수 있으며 스케줄을 마치고, 잠깐의 휴식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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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정화 대표는 “최선을 다하는 서비스와 합리적인 가격, 청결한 시설을 제공해 고객이 만족하고 머무시는 동안 조금의 불편함도 없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홀리어스 호텔은 편안한 휴식뿐 아니라 디자인적 즐거움도 즐길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감각적인 고객들을 위해 도시적이고 현대적인 분위기의 신개념 호텔로 구성했으며, 특별한 향기와 다양한 색으로 객실을 구분하는 등 활기 넘치는 나주의 분위기를 담도록 했다.
특히 비슷한 규모의 동급 호텔보다 넓은 객실과 고급 자재를 활용한 인터리어를 자랑하며, 이를 통해 기존 비즈니스호텔과 달리 답답함을 해소하고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초기투자비용과 고정비용 절감을 위해 식음료업장 및 부대시설을 제한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지역사회를 위한 지원사업에 적극 참여할 터”
많은 지자체들이 지역 기업과의 상생을 시정운영계획의 우선순위에 두고 지역 기업 발전을 적극적으로 돕고 있으며, 나주시 역시 지역 기업들과의 상생을 적극 추구하고 있다.
이에 류 대표는 “대부분의 기업들이 지역 사회에 요구하는 1순위는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달라는 것이다. 기업들이 사업 아이템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행·재정적 기반을 마련해 준다면 기업들은 더 많이 투자할 것이고, 이는 지역민들에게 다양하고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는 선순환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이것이야 말로 지자체와 지역 기업의 상생의 길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호텔 사업은 단순한 숙박사업이 아니다. MICE 사업과 같은 융·복합서비스 사업에 해당한다. 이에 지자체는 호텔사업을 단순한 지도, 점검만 하면 되는 숙박업체로 보는 과거의 시각에서 탈피해야 한다. 호텔은 숙박을 넘어서 업무와 휴식 등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 이에 관광객을 유치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문화관광 생태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전했다.
나주시를 대표하는 호텔이라는 자부심으로 운영에 임하고 있는 류 대표는 지자체의 지원만 바라기 보다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최근 일자리 창출이 산업계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화두로 떠오르면서 기업들이 지역 사회를 구성하는 주체로서 중요성이 점차 커지고 있다. 따라서 지역 사회에 대한 기업의 책임도 중요시되고 있다. 이에 대해 류 대표는 “지역 사회에서 수익을 창출했으면 지역 사회와 이익을 나누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한다”라며 “홀리어스 호텔은 지역 내 사회적 약자와 취약 계층을 지원하는 방안에 대해 나주시와 논의할 계획이다. 또한 구도심 도시재생 사업 및 시민 문화향유 지원 사업 등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홀리어스 호텔은 오픈한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구도심 도시재생사업과 시민 문화향유 지원사업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그 중 하나가 ‘행복호텔’ 활동이다. 관광이나 행정 업무 차 혁신도시를 찾는 방문객들을 위해 ‘행복호텔’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전남도는 도정 중점 추진 과제로 5천만 관광객 유치를 위해 2011년부터 2014년까지 도내 89개 모텔을 대상으로 행복호텔 사업을 추진해왔다. 혁신도시 내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홀리어스 호텔도 이러한 지자체의 사업에 동참해 행복호텔 기준에 부합하는 서비스 기준 제정과 운영을 역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비즈니스 룸’ 활성화를 통해 ‘작지만 강한 MICE’ 사업을 추진하고자 한다. 현재 혁신도시를 찾는 기업인, 공공기관 관계자들이 증가하고 있지만, 업무와 숙박을 동시에 수행할 수 있는 공간은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홀리어스 호텔은 공공기관, 지자체, 기업인들이 비즈니스 목적으로 만나 업무를 협의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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