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경기=홍승표 기자] 경기 양주시 덕계도서관은 오는 21일부터 2019 다문화 특화프로그램 ‘다북다북 세계 그림책 여행’에 참여할 1분기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

다문화·외국어 특화도서관인 덕계도서관은 ‘다북다북 세계 그림책 여행’을 연중 매주 토요일 운영할 계획이다. 1분기 프로그램은 오는 2월 16일부터 4월 27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원하는 도서관 다문화 서비스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실시한다. 프로그램 참가 대상은 6~7세 유아 15명과 8~10세 초등학생 15명 등 총 30명이다. 모집이 완료된 후에는 그룹별로 운영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한국과 일본, 프랑스 등 여러 나라의 그림책을 함께 읽고 제기차기, 마스크 만들기, 점묘화 그리기 등 관련 독후 활동 등 세계 문화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하는 시간으로 꾸며갈 예정이다.

신청은 오는 21일부터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모집한다. 다문화 가정 자녀의 경우 우선 접수가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독서프로그램을 통해 책과 가까워지고 세계 여러나라의 문화를 쉽고 재미있게 알아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