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보다 400여명 늘어난 2630명 모집
[시사매거진/부산=양희정 기자] 부산 동래구가 ‘2019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15일 동래구에 따르면 올해는 지난해보다 400여명이 늘어난 2630명을 모집한다.
신청 자격은 공익활동의 경우 부산시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으로 기초연금 수급자로 제한된다.
선발은 보건복지부 참여자 선발기준에 따라 전산 프로그램을 통해 이뤄지며, 다음달부터 본격적인 노인일자리사업을 시행하게 된다.
공익활동 참여자의 경우 수행기관별 면담 및 교육을 거쳐 월 30시간 이상 참여하며, 월 27만원의 활동비를 지원한다.
공익활동은 노노케어, 공공시설 지원봉사 등으로 신청자가 희망하는 유형을 선택해 참여할 수 있다.
김우룡 동래구청장은 “많은 어르신들이 적성과 능력에 맞는 노일자리사업에 참여해 경륜과 재능을 사회에 환원하는 기회로 만들겠다”며 “활기찬 노후생활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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