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아동이 풍성한 설 보낼 수 있도록 따뜻한 마음 모아

[시사매거진/창원=양희정 기자] 창원시 성산구 반송동 아동위원회(회장 어정수)는 15일 2019년 새해를 맞아 관내 저소득층 아동을 대상으로 풍성한 설에 보탬이 될 성금을 전달했다.
반송동 아동위원회는 관내 주민 10여 명으로 구성된 단체로 5년여 동안 약 500만원 상당의 성금기탁 이외에도 ‘아동이 행복한 반송동’을 만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반송동 아동위원회는 연중 등하굣길 교통안전도우미, 주야간 순찰활동,놀이터 점검 등 관내 아동들의 안전한 성장을 돕기 위한 봉사활동을 활발히 함으로써 이웃사랑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어정수 아동위원회 회장은 “기해년 새해를 맞아 민족의 큰 명절 중 하나인 설을 어려운 아동·청소년들이 따뜻하게 보내는 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고, 작은 마음이나마 이웃의 아동·청소년들과 나눌 수 있어 큰 기쁨”이라고 밝혔다.
이에 이승룡 동장은 “아동위원회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하고 그 마음을 관내에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저소득층 아동들에게 잘 전달 할 수 있도록 하겠으며, 반송동 행정복지센터에서도 관내 저소득층 아동들이 2019년 기해년에도 희망을 잃지 않고,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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