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쁜 영농철 든든한 한끼, 함께 밥 먹어요”
[시사매거진/창원=양희정 기자] 창원시 농업기술센터(소장 황규종)가 농번기에 농업인들의 식사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농번기 마을공동급식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원대상은 마을회관이나 위생적인 공동 취사시설을 갖추고, 식사인원이 20명 이상인 (자연)마을이 해당되며, 식사를 준비하는 조리원 인건비와 부식비 등을 지원한다.
올해 사업은 4개 마을에 총 800만원(마을당 200만원)을 지원하며, 사업을 희망하는 마을은 소속 읍·면에 오는 23일까지 지원 신청서를 작성 제출하면 된다.
황규종 창원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노령화·고령화 되어가는 농촌에서 여성농업인의 영농중단을 예방해 일손부족을 해소하는데, 도움을 주고 마을 주민 간 정도 나눌 수 있는 일석이조 사업을 많은 마을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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