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발제한구역내 생활공원 공모사업 당선 -

[시사매거진/창원=양희정 기자] 창원시는 국토교통부가 시행하는 2019년 개발제한구역 내 생활공원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창원 달천공원 조성사업을 6억원의(국비 4억 2000만원) 사업비로 연초부터 추진한다.
창원시는 개발제한구역 내 도시공원을 다양하고 편리한 여가공간으로 탈바꿈시키고자 작년 4월 실시한 공모사업에 ‘창원 달천공원’을 신청하여, 6월 경상남도 자체 제안평가 및 국토교통부 주관의 평가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되었으며, 대상지인 ‘창원 달천공원’은 새로이 조성중인 북면 신도시와 접근성이 좋고 인근에 마금산온천, 천주산 산림욕장, 달천계곡 등 주요관광지가 위치해 있어 105만 창원시민의 활용도가 높다는 점이 이번 공모사업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
창원시는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천혜의 자연환경을 최대한 활용한 달천계곡 주변 숲속산책로 등 친수공간을 조성하는 동시에 안전시설, 유아숲체험장, 숲속도서관, 포토존 등 어린이 및 가족동반 체험시설도 함께 설치해 다양하고 안전한 휴식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조일암 공원개발과장은 “달천공원 공모사업을 통해 개발제한구역 내 공원시설 확충으로 지역민의 삶의 질 향상과 장기미집행 공원의 해소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1월중 설계용역 착수와 상반기 공사 착공하여 하반기 중 공사 완료하여 주민 여가 공간 제공에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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