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원이,창이대로 완충녹지 수목정비
상태바
창원시 원이,창이대로 완충녹지 수목정비
  • 양희정 기자
  • 승인 2019.01.15 14: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명서동 ~ 사림동 완충녹지 환경개선공사 착공

[시사매거진/창원=양희정 기자]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8일 “원이‧창이대로 완충녹지변 단독주택지 환경개선공사”가 지난 1월 3일 착공되었으며 상‧하수관, 도시가스관 등 지하 매설물 현장조사를 진행한 후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환경개선공사는 의창구 명서동, 봉곡동, 사림동에 위치한 원이대로 2.4km, 창이대로 3.9km 등 총연장 6.3km 구간을 대상으로 완충녹지와 단독주택지 사이 수목의 과도한 성장으로 발생하는 가을철 낙엽피해와 나무뿌리에 의한 담장 균열, 우‧오수관 막힘 등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하여 지장수목을 정비하는 것으로서, 시에서는 6월까지 교목 521주, 관목 7,203주를 이식하고 교목 139주에 대하여 가지치기를 추진한다. 또한 이식이 불가한 교목 413주는 제거하며, 주택지변 나무뿌리 차단막246미터를 시공하는 등 연말까지 환경개선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이번 공사는 두 차례의 주민설명회와 여덟차례 간담회를 통해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설계에 반영했다.

황진용 환경녹지국장은 “완충녹지 환경개선공사가 완료되면 대형수목으로 인한 피해가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