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자원순환 사회 조성을 위한 생활 밀착형 행정 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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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자원순환 사회 조성을 위한 생활 밀착형 행정 실현
  • 양희정 기자
  • 승인 2019.01.15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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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안내 도우미, 재활용품 수거 망 보급사업 추진 -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도우미들이 재활용품 분리 배출에 대해 홍보를 하고 있다.(사진:창원시청)

[시사매거진/창원=양희정 기자] 재활용품 분리 배출의 중요성은 날로 커지고 있지만, 어떻게 분리 배출해야 하는지에 대한 이해는 여전히 부족하다.

이에 창원시는 2019년 시민 재활용 홍보 및 교육을 강화하는 생활 밀착형 자원순환 행정 실현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15일 밝혔다. 특히, 올해 새롭게 추진되는 ‘생활폐기물 분리 배출 안내 도우미 사업’과 ‘재활용품 수거 망 보급 사업’은 눈여겨볼 만하다. ‘생활폐기물 분리 배출 안내 도우미 사업’은 10명의 안내 도우미를 채용하여 원룸 및 주택 밀집지역 등 재활용품 분리배출이 취약한 지역에 배치하여 올바른 생활폐기물 배출 요령, 1회용품 사용억제, 재활용 관련 제도 등을 홍보하는 사업이다.

사업비 111,108천원으로 도비 33,332천원이 지원되며, 3월부터 8월까지 운영된다.

‘재활용품 수거 망 보급사업’은 상가 및 농촌지역 등에 플라스틱, 스티로폼 등 재활용폐기물을 수거하기 위한 투명한 수거 망을 보급하는 사업이며, 재활용품을 투명한 수거 망에 배출하여 재활용 불가능 품목과 일반쓰레기의 혼합 배출을 방지하고, 재활용률 제고와 폐기물처분부담금 경감도 기대된다.

황진용 창원시 환경녹지국장은 “시민들의 올바른 재활용품 분리배출과 쓰레기 줄이기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생활 속 자원순환 행정을 꾸준히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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