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농협의 명품브랜드 “청주직지쌀”
파종에서 유통까지 철저한 관리로 ‘최고의 쌀’로 도약
최근 한미 FTA협상과 값싼 중국산 농산물의 비합법적인 수입, 쌀의 소비 감소 등으로 인해 우리 농민들의 걱정과 어려움은 날로 커져가고 있다. 특히 쌀은 삼국시대부터 주식으로 등장했으며 우리 생활 안에서 단지 먹는 것 이상의 큰 의미가 있다. 우리 고유의 쌀을 지키려는 농민들의 노력은 계속되고 있고 그 곁에는 항상 농협이 지킴이로써의 역할을 하고 있다. 무역의 장벽이 점차 허물어져가는 이때 현 정부와 농민을 대표하는 농협, 농사를 짓는 농민들 간의 상생관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명문 교육의 도시로 잘 알려져 있는 충북 청주시는 지금 ‘직지(直指)’열풍에 휩싸여 있다. 최고(最古)의 금속 활자본으로 공인된 불경으로 잘 알려진 직지심체요절(直指心體要節), 즉 직지심경은 1377년에 청주의 흥덕사에서 인쇄된 것으로 청주 시민들에게는 큰 자부심이다. 청주시가 직지심경을 널리 알리고 청주를 지식문화 중심지로 만들기 위해 2009년에 ‘직지문화엑스포’를 열 것이라고 밝힌 가운데 청주농협에서는 2002년부터 ‘청주 직지쌀’ 이라는 브랜드를 출시하여 ‘직지’라는 명품(名品)브랜드를 알리는데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제 12대 조합장으로 취임 후 그 공로를 인정받아, 재선에 성공해 청주농협의 제 2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남창우 조합장을 만나보았다.
청주를 대표하는 ‘청주 직지쌀’
청주농협에서 생산하는 ‘청주직지쌀’은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도록 친환경적인 쌀과 함께 유통에서 판매에 이르기까지 철저한 위생관리와 정성으로 소비자들의 밥상을 책임지고 있다. 남창우 조합장은 “청주농협은 매년마다 품질이 우수한 산물 벼를 직접 수매하여 최첨단 초저온 시설에서 건조, 보관, 도정하는 엄격한 절차를 거쳐 출하가 되기 때문에 품질 면에서 최고일 것이다.” 라며 자신 있게 말했다. 이는 제 12회 전국으뜸농산물품평회 금상을, 제 14회에서는 은상을 수상함으로써 증명이 됐다. 또한 농민들의 이익증대를 위해 ‘청주직지쌀’ 먹기 운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어 지역농가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이에 청주 지역 내 ‘청주직지쌀’ 만을 사용하는 100개소 식당에 전용식당 간판 달아주기와 수저 세트를 증정하는 행사를 벌여 시민들의 관심을 증폭시켰다. 이미 높은 품질로 인정받아 ‘청주직지쌀’ 만을 고집하는 식당이 점차 늘고 있는 추세이다. 청주를 대표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 하기위해 고품질품종 재배확대 및 품종단일화를 추진하고 지력증진을 통한 고품질 쌀 생산기술 정착, 품질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관리를 하고 있는 중이다. 청주농협의 ‘청주직지쌀’이 최고의 품질로써 전국 쌀시장의 핵으로 부상하는 날이 멀지 않아 보인다.
‘환원사업’ 이야말로 고객만족경영의 효시
前농촌지도자 회장과 청주 시의원을 역임하면서 청주의 농민들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펼쳤던 남창우 조합장은 조합원들에게 무한한 봉사와 환원사업을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농협의 임무라 여기고 있다. 지난 2002년도부터 20개소의 농촌형농협에 2억 원씩 총 40억 원의 무이자 상생자금을 지원해 주목을 받았었다. 해마다 지원해왔던 사업을 크게 확장한 것이다. 더불어 2001년부터 조합원 자녀가 학업에 정진할 수 있도록 조합원자녀 199명에게 장학금 8,750만원을 지급하는 사업을 펼쳐 어려운 가정에도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청주농협은 영농자재 지원, 친환경 영농기술 보급, 조합원 자녀 장학금 지급, 농민신문 구독 지원, 조합원이 생산한 ‘청주직지쌀’ 홍보 및 지원, 원로조합원 생활용품 지원등 약 17억 원의 교육지원 사업을 실시해 큰 호응을 불러일으켰다. 특히 노인복지대학을 운영하여 원로 조합원의 문화적 지위 향상에 기여 하였으며 여성 조직 단체의 체험현장 교육, 산악회 및 풍물반 운영으로 여성조합원의 농협 사업 참여를 확대 촉진시킬 수 있었다. 노인복지대학 졸업식을 일반 대학교의 졸업식과 마찬가지로 학사모와 학위복을 입을 수 있도록 지원해 노인 분들이 기쁨의 눈시울을 젖게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지역의 경제 • 문화 • 복지 등을 아울러 책임질 ‘지역 문화 복지센터’의 운영을 강화 해나간다는 방침이다. 남 조합장은 “청주농협의 또 하나의 우수함은 전국 최초로 교회예금과 대출을 유치해 교회의 발전은 물론 청주지역의 발전을 위해 힘써온 것”이라 설명했다. 그밖에 조합원들의 편익을 도모하기 위해 주유소, 예식장 운영 등에도 세심한 신경을 기울이는 중이다. 이러한 청주농협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남창우 조합장의 노력으로 2003년 농협총화상 수상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청주농협과 조합원이 하나로 힘을 합해 무궁한 발전을 이루길 바란다.
청주농협 / 남창우 조합장 인터뷰
‘지역 환원을 통해 고객의 사랑에 보답하겠습니다.’
최근 우리의 농업과 농협의 경영환경은 하루가 다르게 급변하고 있다. 한미 FTA 협상, 유가의 상승 등으로 유감스럽게도 우리 농업인의 가슴에 멍이 드는 소식들이 넘쳐나 안타까움을 금할 길이 없다. 이처럼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농업과 농촌을 살리고 발전하는 길은 모두가 하나 되는 것이다. 농촌과 도시가 하나가 되고 조합원과 농협이 하나 되어 서로 상생하며 이 어려운 시기를 슬기롭게 헤쳐 나가야 한다. 또한 우리의 농업은 국민의 먹을거리를 책임지며, 자연환경을 가꾸는 생명산업이자 환경산업이다. 비록 우리 농업이 처한 현실이 어렵다 하더라도 농업인 과 조합원, 조합임직원 스스로가 국민의 먹을거리와 환경을 책임지는 파수꾼이라는 자부심과 열정을 갖고 일에 매진한다면 국민들로부터 사랑과 성원을 받으며 우리의 농업과 농촌을 발전시켜 나갈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 더불어 농협을 중심으로 조합 간, 지역 주민간의 반목과 갈등을 화합과 발전의 장으로 이끌고 고객의 큰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환원사업을 적극적으로 장려할 것이다. 조합원의 편익증대와 삶의 질 향상 및 안정적인 농업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2006년에 벼 11만 가마를 인근 타 조합과 민간업체의 수매가 보다 높은 가격으로 수매하는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앞으로도 청주농협의 모든 임직원은 농업의 중요성을 깊이 새기며 농업인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현재 농협에서 지원하는 사업을 확대해 더 많은 조합원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경제적, 문화적으로 다양한 사업을 펼쳐 나갈 것을 약속드린다.
파종에서 유통까지 철저한 관리로 ‘최고의 쌀’로 도약
최근 한미 FTA협상과 값싼 중국산 농산물의 비합법적인 수입, 쌀의 소비 감소 등으로 인해 우리 농민들의 걱정과 어려움은 날로 커져가고 있다. 특히 쌀은 삼국시대부터 주식으로 등장했으며 우리 생활 안에서 단지 먹는 것 이상의 큰 의미가 있다. 우리 고유의 쌀을 지키려는 농민들의 노력은 계속되고 있고 그 곁에는 항상 농협이 지킴이로써의 역할을 하고 있다. 무역의 장벽이 점차 허물어져가는 이때 현 정부와 농민을 대표하는 농협, 농사를 짓는 농민들 간의 상생관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명문 교육의 도시로 잘 알려져 있는 충북 청주시는 지금 ‘직지(直指)’열풍에 휩싸여 있다. 최고(最古)의 금속 활자본으로 공인된 불경으로 잘 알려진 직지심체요절(直指心體要節), 즉 직지심경은 1377년에 청주의 흥덕사에서 인쇄된 것으로 청주 시민들에게는 큰 자부심이다. 청주시가 직지심경을 널리 알리고 청주를 지식문화 중심지로 만들기 위해 2009년에 ‘직지문화엑스포’를 열 것이라고 밝힌 가운데 청주농협에서는 2002년부터 ‘청주 직지쌀’ 이라는 브랜드를 출시하여 ‘직지’라는 명품(名品)브랜드를 알리는데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제 12대 조합장으로 취임 후 그 공로를 인정받아, 재선에 성공해 청주농협의 제 2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남창우 조합장을 만나보았다.
청주를 대표하는 ‘청주 직지쌀’
청주농협에서 생산하는 ‘청주직지쌀’은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도록 친환경적인 쌀과 함께 유통에서 판매에 이르기까지 철저한 위생관리와 정성으로 소비자들의 밥상을 책임지고 있다. 남창우 조합장은 “청주농협은 매년마다 품질이 우수한 산물 벼를 직접 수매하여 최첨단 초저온 시설에서 건조, 보관, 도정하는 엄격한 절차를 거쳐 출하가 되기 때문에 품질 면에서 최고일 것이다.” 라며 자신 있게 말했다. 이는 제 12회 전국으뜸농산물품평회 금상을, 제 14회에서는 은상을 수상함으로써 증명이 됐다. 또한 농민들의 이익증대를 위해 ‘청주직지쌀’ 먹기 운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어 지역농가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이에 청주 지역 내 ‘청주직지쌀’ 만을 사용하는 100개소 식당에 전용식당 간판 달아주기와 수저 세트를 증정하는 행사를 벌여 시민들의 관심을 증폭시켰다. 이미 높은 품질로 인정받아 ‘청주직지쌀’ 만을 고집하는 식당이 점차 늘고 있는 추세이다. 청주를 대표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 하기위해 고품질품종 재배확대 및 품종단일화를 추진하고 지력증진을 통한 고품질 쌀 생산기술 정착, 품질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관리를 하고 있는 중이다. 청주농협의 ‘청주직지쌀’이 최고의 품질로써 전국 쌀시장의 핵으로 부상하는 날이 멀지 않아 보인다.
‘환원사업’ 이야말로 고객만족경영의 효시
前농촌지도자 회장과 청주 시의원을 역임하면서 청주의 농민들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펼쳤던 남창우 조합장은 조합원들에게 무한한 봉사와 환원사업을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농협의 임무라 여기고 있다. 지난 2002년도부터 20개소의 농촌형농협에 2억 원씩 총 40억 원의 무이자 상생자금을 지원해 주목을 받았었다. 해마다 지원해왔던 사업을 크게 확장한 것이다. 더불어 2001년부터 조합원 자녀가 학업에 정진할 수 있도록 조합원자녀 199명에게 장학금 8,750만원을 지급하는 사업을 펼쳐 어려운 가정에도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청주농협은 영농자재 지원, 친환경 영농기술 보급, 조합원 자녀 장학금 지급, 농민신문 구독 지원, 조합원이 생산한 ‘청주직지쌀’ 홍보 및 지원, 원로조합원 생활용품 지원등 약 17억 원의 교육지원 사업을 실시해 큰 호응을 불러일으켰다. 특히 노인복지대학을 운영하여 원로 조합원의 문화적 지위 향상에 기여 하였으며 여성 조직 단체의 체험현장 교육, 산악회 및 풍물반 운영으로 여성조합원의 농협 사업 참여를 확대 촉진시킬 수 있었다. 노인복지대학 졸업식을 일반 대학교의 졸업식과 마찬가지로 학사모와 학위복을 입을 수 있도록 지원해 노인 분들이 기쁨의 눈시울을 젖게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지역의 경제 • 문화 • 복지 등을 아울러 책임질 ‘지역 문화 복지센터’의 운영을 강화 해나간다는 방침이다. 남 조합장은 “청주농협의 또 하나의 우수함은 전국 최초로 교회예금과 대출을 유치해 교회의 발전은 물론 청주지역의 발전을 위해 힘써온 것”이라 설명했다. 그밖에 조합원들의 편익을 도모하기 위해 주유소, 예식장 운영 등에도 세심한 신경을 기울이는 중이다. 이러한 청주농협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남창우 조합장의 노력으로 2003년 농협총화상 수상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청주농협과 조합원이 하나로 힘을 합해 무궁한 발전을 이루길 바란다.
청주농협 / 남창우 조합장 인터뷰
‘지역 환원을 통해 고객의 사랑에 보답하겠습니다.’
최근 우리의 농업과 농협의 경영환경은 하루가 다르게 급변하고 있다. 한미 FTA 협상, 유가의 상승 등으로 유감스럽게도 우리 농업인의 가슴에 멍이 드는 소식들이 넘쳐나 안타까움을 금할 길이 없다. 이처럼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농업과 농촌을 살리고 발전하는 길은 모두가 하나 되는 것이다. 농촌과 도시가 하나가 되고 조합원과 농협이 하나 되어 서로 상생하며 이 어려운 시기를 슬기롭게 헤쳐 나가야 한다. 또한 우리의 농업은 국민의 먹을거리를 책임지며, 자연환경을 가꾸는 생명산업이자 환경산업이다. 비록 우리 농업이 처한 현실이 어렵다 하더라도 농업인 과 조합원, 조합임직원 스스로가 국민의 먹을거리와 환경을 책임지는 파수꾼이라는 자부심과 열정을 갖고 일에 매진한다면 국민들로부터 사랑과 성원을 받으며 우리의 농업과 농촌을 발전시켜 나갈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 더불어 농협을 중심으로 조합 간, 지역 주민간의 반목과 갈등을 화합과 발전의 장으로 이끌고 고객의 큰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환원사업을 적극적으로 장려할 것이다. 조합원의 편익증대와 삶의 질 향상 및 안정적인 농업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2006년에 벼 11만 가마를 인근 타 조합과 민간업체의 수매가 보다 높은 가격으로 수매하는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앞으로도 청주농협의 모든 임직원은 농업의 중요성을 깊이 새기며 농업인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현재 농협에서 지원하는 사업을 확대해 더 많은 조합원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경제적, 문화적으로 다양한 사업을 펼쳐 나갈 것을 약속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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