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당, 체육계성폭력근절특별위원회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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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당, 체육계성폭력근절특별위원회 설치
  • 박희윤 기자
  • 승인 2019.01.14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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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은희 전국여성위원장과 김수민 전국청년위원장을 공동위원장으로 임명
바른미래당 김관영 원내대표가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왼쪽은 손학규 대표.(사진_뉴시스)

[시사매거진=박희윤 기자] 바른미래당은 14일 체육계 성범죄 실태를 점검하고 제도적 보완 장치를 마련하기 위한 특별위원회를 설치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바른미래당 김삼화 수석대변인은 14일 최고위원회 브리핑을 통해 “최근 ‘심석희 선수 성폭력 피해사건’ 등 체육계 성폭력 실태를 점검하고, 성범죄와 폭력이 없는 스포츠 환경 조성을 위한 제도적 보완책 마련을 위해 ‘체육계성폭력근절특별위원회’를 설치하였다”고 말했다.

이어 “위원장에는 권은희 전국여성위원장과 김수민 전국청년위원장을 공동위원장으로 임명하였다. 위원은 총 4명으로, 신용현 의원, 김삼화 의원, 이동섭 의원, 임재훈 의원이 임명되었다”며 “향후 체육계성폭력근절특별위원회 협의를 거쳐 추가로 원외 인사를 위원으로 임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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