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올해도 ‘대중교통비 BIG BACK’ 이벤트
상태바
부산시, 올해도 ‘대중교통비 BIG BACK’ 이벤트
  • 양희정 기자
  • 승인 2019.01.14 10: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부산 대중교통 이용시 매달 500명 추첨해 5만원 상당 교통카드 선물

[시사매거진/부산=양희정 기자] 부산시와 부산시대중교통시민기금이 적극적인 시민참여를 통한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위해 대중교통에 사용한 교통비의 일부를 되돌려주는 ‘부산시 대중교통비 BIG BACK’ 이벤트를 올해도 계속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이벤트는 버스와 도시철도 같은 부산 대중교통을 한번이라도 이용하고, 이용한 교통카드 번호를 아래 홈페이지를 통해 등록하면, 추첨을 통해 매월 500명(연간 6000명)에게 5만원 상당의 충전교통카드(교통카드에 4만7000원 충전)를 등록한 주소지로 우편 배송해 주는 이벤트다.

지난해 이벤트에는 5만여명의 시민이 참여해 많은 관심을 보였다.

당첨자 A씨는 “버스를 이용하니 교통카드 행운이 왔다”며 “온 식구가 Big Back을 기대한다. 올해도 이 사업이 지속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부산시는 올해도 대중교통 이용승객 확대를 위해 더 많은 시민에게 혜택을 주고자 지난해와 동일하게 연간 6000명(월 500명)을 추첨하기로 하고 사업비를 3억원으로 책정했다.

한편 이번 이벤트를 기획한 부산시대중교통시민기금은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부산시민의 편의증대를 위해 지난 2016년 8월 설립된 비영리 공익법인이다.

BIG BACK 이벤트뿐 아니라 저소득층 청소년 교통비 지원, 도시철도 3호선 핑크라이트 지원 등 연간 8억원의 다양한 사회 공헌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