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창원=양희정 기자]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2022학년도 대입제도 개편 설명회’가 창원문성대학교 컨벤션홀에서 관내 중학생, 학부모, 교사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설명회는 창원시가 국내 최고 온라인 교육컨설팅 업체인 메가스터디교육(주)과 공동으로 마련한 것이며, 대입제도 개편에 따른 학부모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정확한 대입정보를 안내하기 위해서이다. 또한 올해 예비 고1학년 학생들이 치르는 ‘2022학년도 대입제도 개편안’은 교육부가 국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숙의·공론화 과정을 거쳐 지난해 8월 발표됐다.
개편안의 주요내용은 △정시 수능위주전형 확대 등 대입전형 구조개편 △수능과목구조와 출제범위 △수능 EBS연계율 등 수능체제 개편 △고교의 학생부 기재 개선과 대학의 학생선발 투명성 강화 등 학생부종합전형 공정성 제고 △면접과 구술,지필고사 개선 등 대학별 고사 개선 등이다.
메가스터디교육(주) 입시전략연구소 남윤곤 소장은 ‘예비고1이 반드시 알아야 하는 2022 대입의 변화’ 주제로 대입제도 개편내용과 대입 핵심사항에 대해 설명하였으며, 이에 한 학부모는 “설명회를 통해 아이와 함께 대입제도 개편방안을 이해하게 되었고, 변화하는 대학 입시의 방향을 잡을 수 있는 매우 유익한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대입제도 개편방안에 대한 이해를 통해 학생들이 미래의 진로를 준비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하고, 미래의 성장동력인 청소년들이 지역의 인재로 성장하는데 최선을 다해 지원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