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의회, ‘대구수정란 방류사업’ 현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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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의회, ‘대구수정란 방류사업’ 현장 방문
  • 양희정 기자
  • 승인 2019.01.13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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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면 우두포 위판장 찾아 수정란 방류활동 체험
고성군의회 의원들이 지난 11일 동해면 우두포 위판장을 방문해 수정란 방류활동을 체험하고 있다. (사진_고성군의회)

[시사매거진/고성=양희정 기자] 고성군의회는 지난 11일 당동만 일대의 대구조업 현장과 대구수정란 방류사업을 실시하고 있는 동해면 우두포 위판장을 방문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대구 금어기에 따른 포획금지 지도 실태와 대구수정란 방류사업 추진 현황 등을 점검하고 어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박용삼 고성군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은 어업량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 호망어업 현장을 직접 찾아 현황을 살피고 어업인들의 어려움을 듣고 격려했다.

이어 우두포 위판장으로 이동해 대구 수정란 방류사업 현장을 점검했으며, 대구 수정란 방류 활동에 직접 동참하는 열의를 보였다.

박 의장은 “대구 자원 조성 회복을 위해 애써주시는 어민들의 어업환경 개선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며 “고성군과 수협에도 많은 협조와 지원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고성군은 지난 2006년부터 대구수정란 방류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올해도 사업비 2500만원을 투입해 진해만과 자란만에 대구 인공수정란을 방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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