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부산=양희정 기자] 부산 사상구보건소가 영유아·아동을 대상으로 ‘꼭~꼭 약속해!! 예방접종 알리미 서비스’를 제공한다.

13일 사상구에 따르면 사전 알림 대상 예방접종은 B형간염(HepB), 폴리오(IPV) 등 국가예방접종 대상 백신 17종이다.

사상구는 어린이 국가예방접종률을 향상시키고자 예방접종 대상 아동의 보호자에게 다음 필요한 예방접종과 시기를 알림으로써 접종이 지연되거나 누락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한편 사상구보건소는 이달부터 65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흔히 발생할 수 있는 폐렴구균으로 인한 패혈증, 수막염 등을 예방하기 위해 ‘어르신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폐렴구균접종은 만 65세 이상에서 1회 접종으로 완료되며, 만 65세 이후에 병의원에서 접종을 받았다면 접종제외 대상으로 재접종을 받을 필요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