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체납자 실태조사 조사요원 모집...30명 채용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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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체납자 실태조사 조사요원 모집...30명 채용 예정
  • 홍승표 기자
  • 승인 2019.01.12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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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매거진/경기=홍승표 기자] 경기 의정부시는 지난 11일 체납자 실태조사를 위한 조사요원 30명을 채용한다고 밝혔다.

체납자 실태조사요원은 오는 3월 4일부터 7월 19일까지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자에 대하여 방문실태를 조사하며, 체납액 전화안내, 조사자료 정비 등의 체납액 정리 업무를 보조하게 된다.

의정부시에 주민등록을 둔 만 18세 이상 시민이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며, 오는 24일부터 29일까지 의정부일자리센터를 방문해 접수해야 한다.

이후 1차 서류심사, 2차 면접심사를 거쳐 오는 2월 20일 최종 합격자를 선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채용된 체납자 실태조사원을 통해 체납사유를 파악하고 담당공무원은 이를 활용해 생계형 체납자는 분납유도를, 긴급지원이 필요한 시민에게는 의정부시 복지사업을 연계하겠다”며 “고의로 세금을 납부하지 않는 체납자에게는 가택수색, 동산압류 등 강력한 체납처분으로 체납액을 징수해 조세정의를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채용을 희망하는 시민은 지원에 필요한 신청서식 및 제출서류 등 자세한 사항을 의정부시청 홈페이지 채용공고란에서 검색 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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