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전진홍 기자] 날씨가 추우면 위장 운동도 줄어들기 때문에 겨울에는 유독 소화불량을 겪는 사람들이 많다. 속이 더부룩한 소화불량 증상은 누구나 경험하는 아주 흔한 증상이지만, 장기간 방치했다간 위염이나 위궤양으로 악화시킬 수 있기에 오랫동안 불편감을 느끼고 있다면 그냥 넘기면 안 된다.
이렇듯, 겨울철 위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황금 비법인 ‘매스틱’이 실시간 검색어에도 올라오며 화제다.
매스틱은 그리스 키오스 섬에서만 자생하는 나무에서 얻는 천연 물질로, 나무에 칼집을 내서 맺히는 수액이 굳으면서 만들어진다. 수액이 맺힐 때 눈물 모양으로 떨어지는데 일명 ‘신의 눈물’로 불리기도 하며, 그리스에서는 위 건강을 위해 챙겨 먹는 것으로 많이 알려져 있다. 국내에서 자랄 수 없고 오로지 그리스 키오스 섬에서만 자라는 매스틱 나무는 겨우 2m 성장하는데 무려 4~50년이 걸린다. 게다가 1년에 딱 한 번만 채취가 가능하고 채취할 수 있는 양도 150~180g으로 매우 적은 귀한 원료이다.
또한 매스틱은 고대부터 신성하게 여겨졌는데, 이집트에서는 죽은 사람을 미라로 만드는 데 활용했고, 성서에 의하면 스바 여왕이 솔로몬의 지혜를 듣기 위해 가져간 선물이 황금과 ‘매스틱’이었다고 한다. 이처럼 여러 기록에서 가치 있는 물질로 묘사되고 있다.
매스틱은 식약처에서 위 건강에 도움을 준다는 사실을 인증하고 확인된 건강기능식품으로 섭취해야 하며, 섭취 전 일일 권장량을 잘 알아보고 섭취해야 한다. 식약처에서 권장하는 하루 섭취량은 1,050mg이며, 한 가지 주의해야 할 점은 지금까지 특별한 부작용이 보고된 적은 없지만 식물 알레르기가 있는 체질이라면 설사나 배탈 등의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어 섭취 전 테스트가 필요하다.
매스틱에 대한 정보와 구매를 원한다면 국내에서 매스틱의 효능을 연구하여 식약처로부터 개별인정을 받은 건강기능식품회사 ‘프롬바이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하여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