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둔장터·고성군 일대 답사후 디카시로 표현한 작품

[시사매거진/고성=양희정 기자] 고성군이 제100주년 3.1절을 맞아 다음달 17일까지 ‘고성 배둔장터 독립만세운동 디카시 공모전’을 진행한다.
11일 고성군에 따르면 3․1운동 창의탑 보존위원회 주최, 한국디카시연구소 주관, 고성군 후원으로 이뤄지는 이번 공모전은 지역에 상관없이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참가 주제는 경남 고성 배둔장터와 고성군 일대를 직접 답사한 뒤 디카시로 표현한 작품이다.
1인당 출품 수는 3작품 이내로 제한하며, 직접 촬영한 사진과 5행 이내의 시적문장을 구성해 제출하면 된다.
시상금은 총 500만원으로 대상 1명, 우수 2명, 가작 10명, 입선 등 20명을 선발한다.
수상자는 전문가 심사를 거쳐 다음달에 한국디카시연구소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이상옥 한국디카시연구소장은 “이번 공모전은 고성군 전 지역과 배둔장터 독립만세 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모전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한국디카시연구소 홈페이지 또는 한국디카시연구소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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