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창원=양희정 기자]

창원시 의창구(구청장 서정두)는 올해부터 새로운 아기의 탄생을 축하하고 저출산 극복을 위해 출생신고시 첫 생일에 또바기 카드를 발송하는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또바기는 언제나 한결같다는 순 우리말로서, 이번 서비스는 첫 생일을 기념하고 자녀에 대한 부모의 사랑과 바른 성장을 기원하는 메시지를 배달하여 가족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마련됐었으며, 출생신고와 동시에 카드를 작성해 월별로 보관 후 아이의 첫 생일 달에 가정으로 우편 발송된다. 또한 구는 맞벌이 등으로 바쁜 출산부모의 편의제공을 위해 통합 출생신고 안내 및 인터넷을 통한 출생신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보곤 의창구 민원지적과장은 “급격히 줄어들고 있는 출산율의 극복을 위해 또바기 카드 발송 등 차별화된 대민행정서비스를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