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 화명2동, ‘밑반찬 지원사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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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북구 화명2동, ‘밑반찬 지원사업’ 실시
  • 양희정 기자
  • 승인 2019.01.10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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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무리 교회와 협력해 사회취약계층 밑반찬 지원
양무리 교회 자원봉사자들이 손수 재료를 다듬고 조리해 만든 반찬 (사진_부산북구청)

[시사매거진/부산=양희정 기자] 부산 북구 화명2동 주민센터가 사회취약계층의 밑반찬 지원과 안부 확인을 위해 관내 종교시설인 양무리 교회와 손을 맞잡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10일 북구에 따르면 화명2동 주민센터는 지난 8월 양무리 교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9월부터 매주 독거어르신과 거동불편 장애인 20세대에 밑반찬을 지원하고 있다.

교회 자원봉사자들이 손수 재료를 다듬고 조리해 반찬을 만들어 지원가정에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화명2동 찾아가는 복지전담팀은 “올해도 계속해서 밑반찬 지원 사업으로 이웃이 이웃을 돕는 복지공동체가 조성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밑반찬 만들기에 동참한 양무리 교회 자원봉사자는 “매주 반찬을 기다리는 분들을 생각하면 보람을 느낀다”면서 “영양과 정성을 담은 밑반찬을 만들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을 함께 배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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