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래구, 청소년 대상 ‘찾아가는 인구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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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동래구, 청소년 대상 ‘찾아가는 인구교육’ 실시
  • 양희정 기자
  • 승인 2019.01.10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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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눈높이 맞는 맞춤형 교육 진행

[시사매거진/부산=양희정 기자] 부산 동래구가 올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가족의 소중함과 행복한 삶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하고 저출산․고령사회에 대응하기 위해 중․고등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인구교육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교육을 희망하는 관내 중․고등학교는 다음달부터 오는 12월까지 원하는 날짜를 지정해 신청하면 된다. 접수기간은 10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며, 기간 내 동래구 기획감사실로 공문 접수하면 된다.

이번 교육은 지역의 중․고생들을 대상으로 인구보건복지협회 부산지회 소속 전문 강사가 학교로 찾아가 양성평등, 생명존중, 가족 친화적 가치관 확립 등 인구변화와 미래사회에 대비할 수 있는 주제로 청소년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교육을 제공한다.

김우룡 동래구청장은 “청소년들에게 찾아가는 인구교육이 갈수록 심화되는 저출산․고령사회 현상을 이해하고, 긍정적이고 가족 친화적 가치관을 정립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모든 세대가 인구문제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대응력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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