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대표팀, 호주와 2차 평가전... 다시한번 '신키타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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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대표팀, 호주와 2차 평가전... 다시한번 '신키타카'
  • 양환준
  • 승인 2015.10.12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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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파 5인방 동시 출격 완료

 

   
▲ 한국 올림픽 축구 대표팀이 호주와의 1차 평가전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시사매거진]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대표팀이 오늘(12일) 오후 이천에서 'KEB 하나은행 초청' 호주 올림픽축구대표팀과 2차 평가전을 치른다.

올림픽대표팀은 9일 1차전에서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티키타카'를 연상시키는 짧은 패스와 개인기를 바탕으로 하는 높은 점유율 축구를 보여주면서 호주대표팀을 흔들었다.

신태용 감독은 2차전에서도 '신키타카'를 선보일 작정이다. 이미 신태용 감독은 "계속 티키타카 스타일을 유지하겠다"고 선언했다.

하지만 신태용 감독은 1차전에서 뛰지 못한 선수들을 주축으로 전체적인 기용을 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FA컵 경기가 있는 선수들에게 충분한 휴식을 주기위해 선수 기용을 조율 중인것으로 보였다.

현재 FA컵을 준비 중인 선수로는 수비수 정승현(21, 울산)과 심상민(22, FC서울), 이슬찬(22, 전남), 미드필더 이영재(21, 울산), 김승준(21, 울산)이 경기에 뛰지 않을 수 있다.

무엇보다 1차전과 달리 시차적응이 끝난 호주태표팀을 상대로 2차전에서도 신태용 감독의 '신키타카'를 선보일 수 있느냐다. 

한국 올림픽 축구 대표팀의 2차 호주 평가전 중계는 오늘(12일) 오후 7시 KBS 2TV에서 중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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