틈틈히 배우고 익혀 봉사하는 농촌여성 학습단체

[시사매거진/창원=양희정 기자] 창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황규종)에서 육성하고 있는 생활개선창원시연합회는 10일 연시총회를 개최하고 통합6대 회장으로 진해출신 이명숙 회장을 회원들의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생활개선회는 1958년 생활개선구락부로 시작해 60년동안 농촌의 활력을 주도하는 핵심여성리더 역할을 담당해오고 있는 단체로 농사짓는 틈틈이 배우고 익혀 봉사하는 농촌여성 학습단체이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황규종 창원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기해년 황금돼지해가 창원시 경제부흥의 원년인 만큼 생활개선회원들도 지역 경제살리기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오후에는 쌀소비촉진을 위해 명품쌀강정 만들기 교육도 추진했는데 새로 선출된 이명숙 회장은 “농촌여성들의 모임인 만큼 우리농산물 소비촉진에 앞장서는 단체가 될 것이며, 설명절을 앞두고 농촌여성들의 손맛을 살린 전통디저트 국산 쌀강정과 우리쌀 떡국을 만들어 널리 보급하는 일을 하겠다”고 시민들의 동참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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