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레후원회, 진해구에 따뜻한 이웃사랑 나눔 백미 40포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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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레후원회, 진해구에 따뜻한 이웃사랑 나눔 백미 40포 기탁
  • 양희정 기자
  • 승인 2019.01.10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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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맞이 이웃사랑 실천
두레후원회, 진해구에 '이웃사랑 백미 40포(120만원 상당)' 기탁 (사진_창원시청)

[시사매거진/창원=양희정 기자] 창원시 진해구(구청장 구무영)은 10일 봉사단체 두레후원회(회장 장찬용)에서 새해를 맞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전해달라며 백미 40포(120만원 상당)를 기탁하며 이웃사랑 나눔에 동참했다.

이날 기탁된 성품(백미)는 관내 독거노인 및 저소득 40세대를 추천받아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진해지역 봉사단체인 두레후원회는 2013년 설립되어 90여 명으로 구성된 단체로 진해지역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 집수리 및 주거환경개선사업에 회원들이 재능을 기부하고 있고, 아동복지시설 후원, 사회복지관 무료급식소 봉사활동, 저소득 아동 돌봄과 장학금 후원 등 나눔활동도 꾸준히 실시해오고 있다.

장찬용 회장은 “새해를 맞아 우리의 이웃 모두가 따뜻하고 행복하게 보내시길 바라는 전 회원들의 마음이 모아져 물품을 마련하여 기탁하게 됐으며, 앞으로도 작은 힘이지만 회원들과 함께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활동과 다양한 봉사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구무영 구청장은 “현업에 종사하면서 개개인의 숨은 재능을 남을 위해 기부하고 봉사한다는 것이 쉽지 않은데 이렇게 지역사회와 이웃을 위해 봉사하시는 분들을 뵙게 되어 정말 반갑고 기쁘며, 새해부터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선물까지 마련해 이웃사랑을 베풀어 주셔서 감사드리고,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을 그대로 담아서 정말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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