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뮤지컬 형식으로 구성된 뮤지컬웨딩이 예비신혼부부 사이에서 많은 호응을 얻고 있는 추세다. 이는 기존 결혼식과 다르게 트렌드에 맞춘 음악 구성과 이벤트로 하객들에게 신선한 결혼식 분위기를 안겨준다.
뮤지컬웨딩은 현대식 분위기가 곁들여지는 만큼, 카펫과 샹들리에, 버진로드에 아우르는 인테리어 설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그 가운데 영등포웨딩홀 ‘JK아트컨벤션’이 웅장한 분위기의 뮤지컬웨딩을 진행해 이목을 끌고 있다.
JK아트컨벤션에서 선보인 뮤지컬웨딩은 아트리움홀 자체를 은은한 조명아래 흡사 뮤지컬 세트처럼 설계해 부드러우면서도 고풍적인 분위기가 담겼다. 높은 천정고에 각양각색의 불빛을 담았으며, 우드 인테리어를 추가해 아늑한 느낌이 난다는 평이다.
JK아트컨벤션 관계자는 “공연장을 연상케 하는 홀과 스크린으로, 예비신혼부부는 물론 하객들 또한 몰입도 있는 결혼식을 경험해볼 수 있을 것”이라며 “결혼식 내 신부는 신부대기실에서 리프트를 활용해 홀 내 등장할 수 있어 남다른 분위기를 느낄 것으로 보고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JK아트컨벤션에서는 브라운 외관에 화이트컬러 인테리어를 더한 그랜드홀, 흑백 테마를 담은 홀인테리어에 높은 버진로드를 설계한 엠버루체홀 등을 선보였다.
관계자에 따르면 그랜드홀은 11m의 높은 청정고 아래 웅장함을 느낄 수 있으며, 엠버루체홀은 흡사 패션쇼의 모델이 된듯한 기분을 만끽할 수 있다.
그는 “그랜드, 엠버루체, 아트리움 각 테마에 어울리는 로비라운지를 설계했으며, 정상급 셰프들이 식자재를 직접 엄선한 뒤 조리해 깔끔하면서도 신선한 음식 맛을 느낄 수 있다. 또한 넓은 공간 활용으로 여유로운 좌석배치가 가능하고, 테이블 데코레이션 형식으로 인테리어 해 연초 따뜻한 분위기를 담았다”고 전했다.